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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경기공유마켓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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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61회 작성일 21-06-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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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경기공유마켓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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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강근주 기자] 전통시장·골목상권·5일장 등과 연계된 장소에 ‘공유 상업공간’을 조성하는 경기공유마켓 시범사업이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에서 27일 본격적인 닻을 올린다. 오는 연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공유마켓은 운영된다.

박덕순 노동일자리정책관은 27일 “시장과 마을, 사람이 상생하는 경기공유마켓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며 “옥외영업 허용, 도로점유 허가요건 완화 등 경기공유마켓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정책·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공유마켓은 과거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장터 고유의 커뮤니티(Community) 기능을 강화해 다시 사람으로 북적이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경기도 골목경제 5대 공약과제’ 중 하나다.
 


이곳에선 관광객 등 소비자 구미를 당길만한 지역 특색상품을 판매하고,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문화·공연·체험 콘텐츠를 발굴·운영해 해당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집객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특히 지역 밀착형 사업이란 특성을 살려 그동안 관(官) 주도의 일방적 지원 방식에서 탈피, 지역의 민간주체가 참여하는 ‘시민 중심 협의체’를 구성해 경기공유마켓 운영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용문천년시장을 경기공유마켓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뒤 1억원의 사업비를 도비로 지원했다. 연간 90만명이 찾는 용문산과 가깝고, 수도권 전철 중앙선과 6번국도 등 고객 접근이 용이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 것이란 판단에서다.

시범사업은 용문천년시장과 연계된 약 200m 구간에 40여명의 판매자가 참여할 수 있는 경기공유마켓 공간을 구성해 진행된다. 주민·사회적 기업·친환경 농가·봉사단체·청년, 푸드트럭·중소기업·상인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곳에선 공예품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천년시장 먹거리 코너, 다문화 먹거리 코너, 양평 특산물·공예품 판매 코너, 프리마켓 등 다양한 부스가 선보인다. 


 

경기도는 용문천년시장의 시범사업 성과와 보완점을 토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기공유마켓 선정·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우선 내년에 5개소를 선정하고 2022년까지 총 20여개 경기공유마켓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열린 개막식에는 박덕순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이종승 양평 지역개발국장, 이영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장, 유철목 용문천년시장상인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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