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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양평용문-홍천중앙-횡성전통-제천약초시장, 산채특화 업무협약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 용문 천년시장(상인회장 유철목)은 지난 10일 전국 유일의 산채특화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인근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용문천년시장이 골목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에 따라 추진한 것으로 강원 홍천중앙시장, 횡성전통시장, 충북 제천약초시장이 서로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용문천년시장은 전국 유일의 '산채특화시장'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방문객 편의 제고를 위해 건립중인 고객지원센터가 10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며,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체 추진하는 시장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 같은 군과 상인회의 노력을 바탕으로 전통시장활성화 지원사업인 ICT정보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유철목 상인회장은 "양평군에 인접하며 주요 산채 생산지인 홍천, 횡성, 제천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산채(약초) 공동판매 등 서로간의 시장 상생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상인회 중심으로 모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 제일의 산채특화시장으로 도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tde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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